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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단종대왕유배길1구간(송계교-솔치-물미--금마대교)

 시작점 : 솔치재(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와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의 경계)
 종 점 : 주천삼층석탑(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1262-3) 금마대교
 걷기 코스 : 솔치재 → 어음정 → 역골 → 술샘공원 → 주천1교 → 주천3층석탑-
                          금마대교(14.5km)5시간

원도 원주시 신림면 솔치재에서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청령포에 이르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유배길.

명칭 유래
1455년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이 수양대군 [세조]에게 양위한 후, 1457년 6월 박팽년, 성삼문 등이 단종 복위를 계획하였으나,
김질(金礩)의 밀고로 실패하였다. 세조의 측근인 정인지, 신숙주 등이 단종도 복위 모의에 참여하였다 하여,
단종은 1457년(세조 3) 상왕에서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降封) 되어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에 유배되었다.
이후 세조의 동생이자 단종의 숙부인 금성대군(錦城大君)이 다시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발각되어 죽임을 당하자
단종 또한 이에 연루되어 1457년 10월 강원도 영월군에서 죽음을 맞았다.
단종대왕 유배길은 한양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영월군에 이르는 단종의 유배 행로 중
강원도 영월군 구간의 길을 2012년 강원도 영월군이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현 황
단종은 1457년 6월 22일 한양을 출발하여서 광나루에서 배를 타고 경기도 여주시 이포나루에 도착한 후, 육로로 강원도 영월군 관내에 진입한다. 단종대왕 유배길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솔치재 입구에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청령포에 이르는 총 43㎞ 구간이며, 1구간 ‘통곡의 길’, 2구간 ‘충절의 길’, 3구간 ‘인륜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통곡의 길’
솔치재~어음정~역골~주천삼층석탑에 이르는 10.5㎞ 구간이다.
솔치재는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와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의 경계가 되는 곳으로 단종의 유배 행렬이 유배지인
영월군에 진입하는 첫 번째 장소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솔치재를 넘어 영월군 주천면에 도착한 단종은 마을에서 우물물로 목을 축였다고 하는데,
‘임금이 물을 마셨다’라는 의미의 어음정(御飮井)이 남아 있다.
또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는 보안도(保安道) 소속의 신흥역(新興驛)이 있었던 역골이 있었는데,
신흥역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 영월군, 강원도 평창군으로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단종의 유배길은 광나루에서 이포나루까지는 뱃길을 이용하였고 그다음은 육로를 따라 영월 청령포에 이른다.
광나루에서 이포나루까지의 거리는 55km로 행궁에서 하루를 묵은 뒤 사흘에 걸쳐서야 이포나루에 도착했다.
그 후 엿새간은 육로를 이용하여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에 도착했다.
좋은 길을 두고 굳이 광나루에서 이포나루까지 뱃길을 이용한 것은 어린 왕이 귀양가는 것을
백성들이 보지 못하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포나루부터의 육로는 여주에서 원주를 지나 영월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여주에도 임금이 넘었다는 행치가 3곳, 물을 마셨다는 어수정도 있다.
원주에 들어오면 단종이 넘었던 고개는 시작에 불과했다.
원주에서 좀재.염터고개(부론면)를 지나면 단정[端亭]이 있다. 폐교된 단강 초등학교의 교목인
수령 600년 느티나무는 단종이 더위를 피해 쉬었다는 곳이고 여기에 정자가 있었는데
그 정자의 이름은 단정이라고 했다.
뱃재(원주시 귀래면 운남리~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운학재(백운면), 싸리치(신림면)도 넘어야 했다.

9시13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1988-14에 도착.A조가 내립니다.
황둔 버스정류장
송계교 건너가면서 산행 시작합니다.
B조는 9시21분 솔치터널 지나서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937-1)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길가에 있는 영월과 주천표지석
도로따라 갑니다.
도로를 벗어나 한적한 마을길로 접어듭니다.
감자밭
이곳에서 우틀합니다.
이정표가 비교적 잘 되어 있습니다.

 

이정표 따라 갑니다.
길가 정자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빙허루
신일교를 건너갑니다.
술샘공원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정상에 빙허루가 있음
빙허루오름 계단

 

술샘공원을 지나 주천교를 건너깁니다.
주천교에서 본 빙허루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갑니다.
주천 동창옛터를 지납니다.
주천 삼층석탑. 1구간 통곡의길은 여기까지 입니다. 우린 오늘 금마대교까지 갑니다.

 

멋진 수석도 만납니다.
주천강 제방길을 걷습니다.
드넓은 감자밭
잠시 쉼터에서 쉬어 갑니다.
주천강
다슬기를 잡고 있네요

 

제방길이 운치가 있습니다.
금용광산도 보입니다.
산악회 버스가 보입니다.
금용광산 모습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금마대교
금마대교에서 본 금용광산모습과 청송제재소 버스정류장 지나서 있는 산악회 버스
금마대교
금마대교를 건너가지 않고 삼거리에서 주천 방향으로 좌틀하면 청송재제소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고 황둔으로 이동 황둔행복한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귀경합니다.